[인터뷰365 김리선] 영화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변호인', '밀정' 등을 제작한 영화제작자 최재원 대표가 선덕고등학교동창회가 선정한 '자랑스러운 선덕인'에 이름을 올렸다.

선덕고등학교동창회는 5일 '2017년 자랑스러운 선덕인'으로 최재원 워너브라더스코리아대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재원 대표는 2000년 영화 '플란다스의 개'를 시작으로 51편의 영화를 제작하거나 투자에 참여했으며, 현재 동시에 5편의 영화를 제작과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4년 위더스필름을 통해 '변호인'을 제작해 1137만의 관객을 동원했다. 2016년에는 워너브러더스 코리아로 옮겨 '밀정'과 '싱글라이더' 등을 선보였으며, 워너브라더스가 영화 투자 분야에서 한국영화산업의 든든한 파트너로 성장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시상식은 9일 대치동 그랜드힐컨벤션에서 진행된다.

김리선 기자

interview365@naver.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