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황주원] 국립중앙도서관 책수레봉사단은 8일 '탑골작은도서관'을 방문해 큰 글씨책과 건강관련 도서 등 어르신 맞춤 도서를 기증한다고 5일 밝혔다.
2009년 발대한 책수레봉사단은 사서들이 중심이 되어 이끌어가는 봉사단으로서 그 동안 복지시설 및 작은도서관을 찾아다니며 약 2200여 권의 책을 기증했고, 4만 여 권의 책을 체계적으로 정리해왔다.
봉사단의 이러한 재능기부 활동이 알려져 2017년 11월에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어르신 책 기증과 더불어 봉사단은 지난 7월 11일부터 6개월 동안 금천구 '청개구리작은도서관'의 이용자들을 위해 800여 권의 책을 정리하고, 오는 16일에는 희망도서를 기증한다.
복남선 책수레봉사단 회장은 "어린이부터 어르신들까지 독서문화의 장을 넓히고,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 있는 우리나라가 되는데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며 "앞으로도 국립중앙도서관 사서들과 이 아름다운 행보를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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