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이수진]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주간지 피플에 방탄소년단(BTS)을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보이밴드('World’s Hottest Boy Band')'라는 제목으로 소개됐다. 

'피플'지는 11일 배포될 특별호에서 지난달 19일 미국에서 열린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erican Music Awards·이하 AMA)의 방탄소년단 무대에 대해 언급하며 "놓쳐서는 안될 순간"이라며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또 방탄소년단은 한국에서 차트 정상을 차지하고 있는 그룹이라며, 팬덤 이름은 '아미'(ARMY)라고 전했다.

특히 "케이팝 그룹 최초로 자국어로 된 노래로 빌보드 'Hot 100' 차트에 올랐으며, 할리우드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의 인기돌풍은 유럽에서도 거세게 불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마이크 드롭'이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탑 100'에서 46위, 독일 '오피셜 싱글 차트 탑 100'에서 71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올렸다. 싸이의 '강남스타일'과 '젠틀맨' 이후 영국과 독일 차트에서 K팝 그룹으로서는 최고 순위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고척 스카이 돔에서 '방탄소년단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 3 윙스 투어 더 파이널'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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