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이 나우]야구 열혈 마니아 정운찬 전 총리 KBO 총재로
[인터뷰이 나우]야구 열혈 마니아 정운찬 전 총리 KBO 총재로
  • 김두호
  • 승인 2017.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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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중석에서 프로야구단 사령탑으로 자리 옮겨
정운찬 전 총리/사진=인터뷰365 DB
차기 KBO 총재로 추대된 정운찬 전 총리/사진=인터뷰365 DB

[인터뷰365 김두호 인터뷰어] 서울대 교수와 총장을 거쳐 국무총리를 역임한 정운찬(70) 전 총리는 초등학교 어린 시절부터 야구를 좋아해 고희로 접어든 지금까지 틈이 나면 야구장 관중석을 찾는 취미생활을 이어왔다.

취미 정도가 아니라 "내 인생은 야구를 떠나서 이야기할 수 없다"고 할 만큼 대학과 관직에서 바쁘게 살아온 사람답지 않게 자신의 얘기가 나오면 '야구 취미'를 당당하게 내세운다.

그가 마침내 관중석의 자리를 비우고 2018년부터 3년간 국내 프로 야구경기와 단체를 이끌 총사령탑인 한국야구위원회(KBO) 차기 총재로 자리로 옮기게 되면서 화제의 주인공으로 등장하고 있다. 야구경기를 좋아해 야구에 빠져 살다가 운명처럼 맞이한 자리 이동이다.

총재가 되려면 9개 프로야구단의 대표가 참석하는 이사회의 의결이 필요한데 내년에 취임할 제 22대 정운찬 총재는 만장일치 추대로 잡음을 남기지 않았다.

정 전총리가 야구선수들 이름과 활동 실적까지 훤하게 꿰고 있을 만큼 소문난 야구전문가이면서 전공도 경제, 경영분야이기 때문에 야구단체를 이끌어갈 새 총재에 대한 구단과 야구인들의 기대감도 만만치 않다.

서울대 교수시절 사회과학대 야구팀 지도교수의 경력도 있는 그는 한 때 프로야구 방송 해설을 맡기도 했다.

 

김두호

인터뷰 365 창간발행인, 서울신문사 기자, 스포츠서울 편집부국장, 굿데이신문 편집국장, 전무이사를 지냈으며, 한국영화평론가협회 회장, 영상물등급위원회 심의위원 역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