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식당, ‘요알못’ 강호동, 이서진에 이어 요리왕 등극?
강식당, ‘요알못’ 강호동, 이서진에 이어 요리왕 등극?
  • 안미화 기자
  • 승인 2017.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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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tvN 방송캡쳐
사진출처 : tvN 방송캡쳐

29일 드디어 사장이 더 많이 먹는 식당 ‘강식당’이 베일을 벗었다.

이날 tvN '신서유기 외전-꽃보다 위너' 마지막 편 말미에 등장한 '강식당' 예고편에서는, 메인쉐프 강호동과 이수근, 은지원, 송민호, 안재현의 식당 개업 전후의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이날 공개된 ‘강호동까스’는 주방장이 천하장사 강호동일 때만 나올 수 있는 엄청난 크기로 화제가 되며 방영 전부터 기대감을 자아냈다.

강식당 제작진은 "요알못(요리를 알지 못하는)이던 강호동이 돈까스에 대한 자부심을 갖기까지의 험난한 여정이 웃음을 안길 것"이라며 "끝없는 생고생 뒤에 이들이 과연 순이익을 낼 수 있을지도 중요한 관전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출처 : tvN 방송캡쳐
사진출처 : tvN 방송캡쳐

'강식당'은 지난 '신서유기4'에서 이수근이 "식당인데 사장이 더 많이 먹는 식당이면 재밌겠다"고 던진 농담이 현실화된 신서유기의 외전이자 ‘윤식당’의 패러디 프로그램이다.

이는 나영석 PD라는 이름 아래 촘촘하게 얽힌 ‘나영석 예능 유니버스’로 '꽃보다할배' 스페인 편에서 이서진에게 농담처럼 제안했던 가상 프로그램 '요리왕 서지니'가 '삼시세끼'로 만들어진 과정과 일치한다.

당시 이서진은 다시 요리를 해줄 것을 부탁하는 나피디에게 "왜 자꾸 나한테 요리를 시키려 하냐, 어차피 이번에 한번 하면 죽을 때까지 요리할 일 없다"라며 이를 완강히 거부했다. 또한 재미 하나도 없이 진짜 열심히 요리해서 프로그램 망하게 하겠다던 악담(?)과 달리 삼시세끼는 대박을 쳤으며, 빵을 척척 구워내는 제빵왕 서지니와 ‘윤식당’의 음료마스터로 진화했다.

강식당의 강호동 역시 "나는 평생을 먹는 것만 했지, 주방에 들어가본 적이 없다"며 "계란 후라이도 못한다"고 걱정했다. 그러나 오픈 후 각종 SNS에는 강식당 입성에 성공한 손님들이 음식을 극찬하는 후기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오는 5일 밤 첫 방송되는 '신서유기 외전–강식당’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 50분 tvN에서 방송된다.

사진출처 : tvN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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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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