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궁 돌담길 수예작품 가로수 전시회 보셨나요?
덕수궁 돌담길 수예작품 가로수 전시회 보셨나요?
  • 김리선 기자
  • 승인 2017.11.2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덕수궁 돌담길 가로수들 엄마들의 예술 옷을 입다
-학부모카페 회원들 뜨개질 작품으로 이색풍경 연출
덕수궁 돌담길 가로수에 형형색색 뜨게 수예 작품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운영하는 한 카페 회원들이 참여한 '2017 트리허그' 수예 작품들이다./사진=인터뷰365

[인터뷰365 김리선] 낙엽 옷을 벗고 겨울로 접어든 덕수궁 돌담길 가로수가 따뜻한 겨울을 맞고 있다.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오는 유서 깊은 정취의 고궁을 낀 낭만의 덕수궁 돌담길이 따뜻한 털실과 엄마들의 손길로 짜서 만든 예술 옷을 입은 가로수의 거리로 변신했다.

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운영하는 한 카페 회원들이 참여한 '2017 트리 허그' 수예 작품 전시회가 덕수궁 돌담길 가로수에서 펼쳐져 오가는 시민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는 것.

덕수궁 돌담길 가로수에 형형색색 뜨게 수예 작품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사진=인터뷰365

해외에서 시작된 '트리 허그'(Tree Hug)는 나무를 껴안는다는 수목보호에 의미를 두고 전시회 등 각종 행사를 하는데, 네이버 카페 '국자인' 회원들이 참여한 이번 나무 작품전에는 약 200m의 거리에 45점의 작품이 가로수의 둥치를 감싸고 전시되어 있다.

꽃을 비롯한 각종 모양의 이미지를 부각한 뜨게 수예 작품들은 '교육에 희망을', '더 멋진 내일', '다 잘 될거야', '모두에게 따뜻함을', '복잡한 교육 NO', '힘들었지?' 등의 다양한 문구들이 달려있다.

덕수궁 돌담길 가로수에 형형색색 뜨게 수예 작품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사진=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김리선 기자
interview365@naver.com
다른기사 보기


  • 서울특별시 구로구 신도림로19길 124 801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37
  • 등록일 : 2009-01-08
  • 창간일 : 2007-02-20
  • 명칭 : (주)인터뷰365
  • 제호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 명예발행인 : 안성기
  • 발행인·편집인 : 김두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문희
  • 대표전화 : 02-6082-2221
  • 팩스 : 02-2637-2221
  • 인터뷰365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interview365.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