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이수진] 카리스마와 부드러운 분위기를 넘나드는 배우 신하균의 화보가 공개됐다. 

20일 공개된 패션매거진 '그라치아' 12월호에서 신하균은 영화 '7호실'에 대한 각별한 마음과 기대를 드러냈다.

신하균 주연의 영화 '7호실'은 서울의 망해가는 DVD방을 운영하는 사장 두식(신하균)과 학자금 빚을 갚으려 DVD방에서 일하는 알바생 태정(도경수)를 필두로 전개되는 블랙코미디 장르다.

신하균은 도전해 보고 싶은 캐릭터가 "무한하다"고 말했다.

그는 "여전히 새로운 것을 보면 달려들고 싶은 마음에 심장이 뛴다"며 "그게 독으로 작용할지 몰라도 일단은 모험을 택하는 편이다. 그런 면에서 연기처럼 정직한 것도 없다. 배우가 노력하는 딱 그만큼의 대가만 주어진다"고 말했다.

또 사생활이 거의 알려지지 않은 배우인만큼, 평소 시간이 나면 무얼 하며 지내냐는 물음에 "레고를 만들거나 피규어를 조립한다"고 말했다. 또 "잠깐 스킨 스쿠버에 빠지기도 했고, 뭐 하나를 좋아하면 꾸준히 즐기는 편이라 싫증나서 멈추는 것들은 없다. 최근에 가장 꾸준히 하는건 운동"이라고 덧붙였다.

이수진 기자

interview3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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