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황주원]경북 포항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한 이후 30여분간 6차례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29분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9㎞ 지역에서 5.4 규모의 지진이 밝생했다고 밝혔다. 발생 위치는 위도 36.12도 경도 129.36도이며 발생 깊이는 9㎞이다. 서울 일부지역에서도 책상이 흔들리는 등 지진이 감지됐다.
이번 지진은 이날 경북 포항시 북구에서 오후 2시 22분에 2.2와 2.6강도의 두차례 여진이 감지된 후 발생했다.
규모 5.4 지진은 지난해 9월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5.6의 지진에 이어 역대 두번째 규모다.
여진이 이어지면서 시민들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오후 3시 29분 현재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2시 32분 포항시 북구 북쪽 7㎞지역에서 3.6 여진이 발생한 후 2.4~2.9 규모의 여진이 30분간 4차례 이어졌으며, 오후 3시 9분 포항시 북구 북북서쪽 6km 지역에서 규모 3.5의 여진이 발생했다.
규모 3.0~3.9는 실내의 일부 사람이 느낄 수 있는 정도의 지진이다. 규모 4.0~4.9는 방안의 물건들이 흔들리며, 규모 5.0~5.9는 좁은 면적에 걸쳐 부실하게 지어진 건물에 심한 손상을 줄 수 있다.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interview365@naver.com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