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이승민기자]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영화화 한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가 41만 1145명을 기록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2일 기준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는 누적 관객 수 41만 명을 넘어섰다.
이 흥행 기록은 2014년 개봉했던 '주온:끝의 시작'의 누적 관객수 41만 644명을 뛰어넘는 기록이다. 최근 10년간 국내 개봉했던 일본 실사 영화 중에서는 최고 스코어다. 또 대만 첫사랑 영화 신드롬을 일으켰던 '나의 소녀시대'의 누적 관객 수 40만 9819명까지 뛰어넘었다.
이 영화는 스스로를 외톨이로 만드는 '나'와 학급 최고의 인기인 '그녀', 전혀 접점이 없던 두 사람이 우연히 주운 한 권의 노트를 계기로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할 비밀을 공유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청춘 드라마다.
지난 12일 주연 배우인 키타무라 타쿠미와 하마베 미나미는 CGV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흥행 감사 영상을 보내오기도 했다.
40만명 돌파에 키타무라 타쿠미는 "일본뿐만 아니라 한국 여러분들도 이 영화를 즐겨주고 계신다니 정말 기쁠 따름이다. 많이 봐주셔서 정말 감사 드린다"는 한국 흥행 소감을 밝혔다.
이어 사쿠라 역의 하마베 미나미는 "많은 분들이 영화를 봐주셔서 정말 기쁘다"며 "여러 번 보아도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작품"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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