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리선] '스타워즈' 시리즈가 돌아왔다. 영화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가 12월 14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고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가 14일 밝혔다. 이는 북미를 포함해 전 세계 동시 개봉이다.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는 역대 북미 박스오피스 흥행 1위에 등극한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를 잇는 새로운 이야기다.
비밀의 열쇠를 쥔 히로인 레이를 필두로 핀, 포 등 새로운 세대가 중심이 되어 거대한 운명을 결정지을 빛과 어둠, 선과 악의 대결을 펼치는 액션 어드벤쳐다.
'스타워즈' 시리즈가 첫 선을 보인지 40년이 되는 올해 개봉해 더욱 특별한 이번 작품은 시리즈 사상 가장 충격적인 내용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지면서 벌써부터 전 세계 영화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
특히 전작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로 역대 최고의 흥행을 이뤄낸 J.J. 에이브럼스 감독이 시나리오를 읽고 자신이 연출을 맡지 못한 것에 대해 후회했다고 극찬할 정도로 완성도 높은 스토리를 예고해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지난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의 대대적인 흥행을 이끈 히로인 레이와 새로운 악으로 부상한 카일로 렌, 그리고 오리지널 시리즈에서 활약한 루크 스카이워커가 충격적 결말에 열쇠를 쥔 인물들로 등장할 예정이다.
이번 영화에서 선과 악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과연 세 사람의 운명이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도 궁금증을 높인다.
특히 이번 영화는 '레아 공주' 캐릭터의 캐리 피셔가 지난 해 작고하기 전 남긴 마지막 작품으로, '스타워즈' 시리즈에서 그의 모습을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전편에서 감독으로 활약한 J.J. 에이브럼스가 제작으로 참여하고, 향후 '스타워즈' 시리즈 3부작 연출이 확정된 라이언 존슨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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