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문의 일승' 윤균상 "다른 삶 살아가며 성장하는 캐릭터, 마치 나 같아"
'의문의 일승' 윤균상 "다른 삶 살아가며 성장하는 캐릭터, 마치 나 같아"
  • 이수진 기자
  • 승인 2017.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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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드라마 '의문의 일승' 속 윤균상/사진=SBS '의문의 일승'
SBS 드라마 '의문의 일승' 속 윤균상/사진=SBS 

[인터뷰365 이수진] "상반된 캐릭터에 끌렸고, 도전하면서 저도 함께 성장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어요."

배우 윤균상이 27일 첫 방송을 앞둔 SBS 드라마 '의문의 일승'에서 사형수에서 탈옥수, 그리고 가짜 형사에 이르는 다채로운 캐릭터를 선보인다.

윤균상은 차기작으로 '의문의 일승'을 택한 이유에 대해 "누명을 쓴 사형수 김종삼이 형사 오일승을 통해 새로운 삶을 갖게 되는 이야기가 매력적으로 다가왔다"고 말했다.  

'의문의 일승'은 '누명 쓴 사형수'에서 '어쩌다 탈옥수'가 된 의문의 한 남자가 '가짜 형사 오일승'이 되어 숨어 있는 적폐들을 쳐부수는 이야기다.

윤균상은 "오일승을 한 마디로 표현하면 다른 삶을 연기하며 성장해가는 저 윤균상과 닮았다"고 말했다.

"오일승의 매력 포인트는 새로운 인생을 향해 성장하는 것이죠. 김종삼은 어린 나이에 억울하게 사형수가 되어, 감옥이라는 세상에서만 오랜 시간을 보낸 친구입니다. 그런 김종삼이 어쩌다 가짜 형사 오일승으로 살아가고, 일련의 사건을 겪으면서 진짜 형사로 성장해 나가죠. "

SBS 드라마 '의문의 일승' 속 윤균상/사진=SBS '의문의 일승'
SBS 드라마 '의문의 일승' 속 윤균상/사진=SBS

'의문의 일승'은 '쓰리데이즈', '육룡이 나르샤'의 신경수 감독과 '학교 2013', '오만과 편견'의 이현주 작가의 의기투합으로 기대를 모은 작품이다. '육룡이 나르샤'를 통해 함께 호흡했던 신경수 감독과의 시너지도 관심사다.

신경수 감독과의 재회에 윤균상은 "당연히 너무 좋다"며 "감독님과 다시 작업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빠르게 다시 함께할 수 있어 너무나 감사하다"고 말했다.

현재 캐릭터 구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는 윤균상은 "감독님, 작가님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개인적으로 조사하고 분석하는 데에 있어서 고민되는 부분들도 많고 디테일한 부분에 한계가 있다"며 "그래서 감독님, 작가님을 통해 장기 복역수와 인터뷰한 내용도 듣고, 조사하고, 공부하며 캐릭터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의문의 일승'은 '사랑의 온도' 후속으로 11월 2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