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둥지 안착한 '소녀시대'수영, 본격적인 연기자 길 걷나
새둥지 안착한 '소녀시대'수영, 본격적인 연기자 길 걷나
  • 이수진 기자
  • 승인 2017.11.1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영/사진=에코글로벌그룹
수영/사진=에코글로벌그룹

[인터뷰365 이수진] '소녀시대' 수영이 10년간 몸담았던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에코글로벌그룹으로 새롭게 둥지를 틀면서 '아이돌'이 아닌 본격적인 연기자의 길을 걸을 것으로 보인다. 

수영 소속사 에코글로벌그룹은 10일 공식보도자료를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아티스트이자, 잠재성 높은 배우로서 연기를 향한 열정과 재능이 넘치는 최수영씨와 동행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수영은 앞서 SM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지난 10월 에코글로벌그룹 이적설이 불거진바 있다. 

최근 드라마 '알수도 있는 사람', '밥상을 차리는 남자' 등에서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는 수영은 이번 소속사 이적을 계기로 향후 연기자로서의 적극적인 행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에코글로벌그룹은 배우 다니엘헤니, 가수 팀 등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이 소속해 있다. 다니엘헤니처럼 아티스트들의 국내외 활동이 가능한 소속사라는 점에서 수영의 글로벌 진출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앞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마르코 폴로' 시즌1~2 등으로 할리우드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수현도 이 소속사에서 활동한 바 있다.  

소속사 측은 "국내는 물론 글로벌하게 사랑받고 있는 아티스트인만큼 당사가 갖춘 폭넓은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최수영씨의 배우 활동과 가수 활동에 있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영의 소속사 이적으로 '소녀시대'활동도 불투명하게 됐다. 이에 따라 소녀시대가 해체 수순을 밟는게 아니냐는 관측도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소속사 측은 "수영의 소녀시대 활동에 있어서도 여건이 허락된다면 적극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활동의 여지를 남겼다.  

이수진 기자
이수진 기자
interview365@naver.com
다른기사 보기


  • 서울특별시 구로구 신도림로19길 124 801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37
  • 등록일 : 2009-01-08
  • 창간일 : 2007-02-20
  • 명칭 : (주)인터뷰365
  • 제호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 명예발행인 : 안성기
  • 발행인·편집인 : 김두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문희
  • 대표전화 : 02-6082-2221
  • 팩스 : 02-2637-2221
  • 인터뷰365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interview365.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