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리선] 교보문고는 27일 교보문고 분당점과 교보핫트랙스 분당점을 재오픈한다고 밝혔다.
교보문고측은 "분당점은 2006년에 개점해 10년간 운영하고 지난 해 영업을 종료했으나, 오랫동안 애용했던 독자들의 요구에 발맞춰 인테리어 및 콘셉트를 재정비해 분당선 서현역과 가깝게 자리를 옮겼다"고 밝혔다.
교보문고(830㎡, 251평)와 교보핫트랙스(528㎡, 160평) 분당점은 총 411평 규모로, 분당 센트럴타워 지하 1층에 위치해있다. 약 7만 종 10만 권의 도서 및 사무/학용품, 디자인문구, 라이프스타일소품 등 다양한 상품이 구비돼 있으며, 커피를 마시며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카페자우'가 들어선다.
지난 11일 교보문고 합정점에서 선보인 인간형 로봇 '페퍼'가 분당점으로 자리를 옮겨 교보문고 서비스 이용안내와 도서추천 등 접객 업무를 담당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교보문고 분당점은 오픈을 기념해 특별 한정판 상품을 기획했다. 제주도 '조안 테디베어 뮤지엄' 아티스트 조안 오의 감성이 담긴 다양한 테디베어를 만나 볼 수 있고, 교보문고에서만 볼 수 있는 한정판 조안 테디베어 ‘비블로(Biblo)&비블리(Bibly)’를 구매할 수 있다. 또 교보문고의 시그니쳐 향수인 '책향'의 디퓨저, 캔들, 휴대용 방향제 등을 한정판으로 선보인다.
오픈 당일 방문한 모든 고객에게는 북컨시어지에서 풍선과 포춘쿠키를 증정하고, 도서 및 재화 구매금액에 따라 컬러 갑티슈, 동물 먼지털이개, 여행용 파우치 6종, 북백 등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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