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이병헌·조인성 등 '대종상영화제' 참석…영화제 위상 회복 '주목'
송강호·이병헌·조인성 등 '대종상영화제' 참석…영화제 위상 회복 '주목'
  • 이수진 기자
  • 승인 2017.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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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상영화제 참석 예정인 배우 송강호, 이병헌, 설경구, 조인성, 손예진/사진=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대종상영화제 참석 예정인 배우 송강호, 이병헌, 설경구, 조인성, 손예진/사진=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BH엔터테인먼트,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아이오케이컴퍼니,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인터뷰365 이수진] 제54회 대종상영화제에 스타들이 '리부트' 프로젝트를 선언한 영화제 살리기에 대거 동참한다.

아울러 조직위원회 측도 새로운 모습의 영화제로의 재탄생을 강조한만큼, 배우들의 저조한 참석과 대리수상, 공정성 논란 등으로 추락했던 영화제 위상을 회복 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25일 오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종상영화제는 지난해보다 배우들의 높은 참석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영화제 측에 따르면 전년도 남우주연상 및 여우주연상의 영예를 안은 배우 이병헌과 손예진이 참석을 알렸다.

또 배우 송강호, 설경구, 조인성, 김사랑 등 다양한 배우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으로 기대를 더하고 있다. 이는 달라진 대종상영화제 살리기에 영화인과 배우들이 적극적으로 나선 것.

특히, 대종상영화제는 올해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와 공동주최 협약을 맺고, 새로운 조직과 심사방식, 진행방향 등 기존의 방식과는 전혀 다른 '리부트' 프로젝트를 선언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대종상영화제는 운영방향과 심사방식 뿐 아니라, 조직위 내 TF팀 구성 등 변혁의 중심에 선 영화제의 새로운 진행에 만전을 기했고, 연매협을 비롯한 한국상영발전협회, 한국영화상영관협회, 인터넷기자협회 등 다양한 협회와 협업을 통해 더욱 변화될 것을 예고했다.

대종상영화제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김구회) 측은 "더욱 더 투명하고 풍성한 대종상영화제를 만들 수 있는 초석이 마련되어 앞으로 변화될 대종상영화제를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손성민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회장은 "영화인들의 오랜 전통인 대종상영화제의 성대한 리부트를 기원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영화인들의 참여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수진 기자
이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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