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브래드 피트(53)가 무려 32세 연하의 여배우 엘라 퍼넬(21)과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보도된 지 하루 만에 양측의 강력한 부인과, 사실이 아니라는 보도들이 이어지고 있다.

뜬금없던 열애설은 해프닝으로 마무리 되고 있지만 브래드 피트의 열애 상대로 지목된 엘라 퍼넬이 피트의 전부인 안젤리나 졸리의 아역배우 출신이라는 것이 밝혀지며 20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는 엘라 퍼넬의 이름이 오르며 그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영국출신으로 1996년 생인 엘라 퍼넬은 2010년 영화 ‘네버 렛 미 고’로 정식데뷔 후 ‘킥 애스 2: 겁 없는 녀석들’, 안젤리나 졸리의 아역으로 활약한 ‘말레피센트’, ‘레전드 오브 타잔’ 등에 출연했다.

2016에는 팀 버튼의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에서 공기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112살 소녀 엠마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엘라 퍼넬은 지난 2월 동갑내기 배우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와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애프터 파티에서 다정하게 춤을 추며 데이트하는 장면이 목격되며 열애기사가 났다. 그러나 톰 홀랜드는 ‘스파이더맨:홈커밍’에 함께 출연한 젠다야 콜맨이라는 배우와 연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며 열애설을 일축하기도 했다.

이은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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