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B 싱어송라이터 가브리엘 가르존-몬타노가 내달 30일 한국을 찾는다.

비스츠앤네이티브스는 20일 새로운 프로젝트 'PURA LANA(퓨라 라나)'의 첫번째 아티스트로 가브리엘 가르존-몬타노의 내한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퓨라 라나는 비스츠앤네이티브스에서 기획하는 다양한 문화 컨텐츠들로 채워질 새로운 프로젝트다.

2014년 데뷔한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가브리엘 가르존-몬타노는 전설적인 프로듀서 J.Dilla(제이딜라)와 디스코 장르 음악으로 사랑받고 있는 'Tuxedo(턱시도)'가 소속된 'Stone Throw(스톤 스로우)' 소속 아티스트다.

그는 2014년 미국의 기타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로 잘 알려진 Lenny Kravitz(레니 크레비츠)의 월드 투어 오프닝 게스트로 함께 투어를 다니며 처음으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2015년 세계적인 래퍼 Drake(드레이크)의 앨범 수록곡 'Jungle(정글)'에 음악과 목소리가 샘플링되면서 세계적으로 널리 이름을 알렸으며, 올해 자신의 데뷔앨범 'Jardin'(자르딘)을 발표하며 세계적인 평론매체 ‘Pitchfork(피치포크)’의 호평을 받은 떠오르는 아티스트다.

가브리엘 가르존-몬타노의 내한 공연은 11월 30일 저녁 8시 홍대 YES24 무브홀에서 열린다.

이수진 기자

interview3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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