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국 대한가수협회장 "원로가수 재발굴·지원 사업 계속할 것"
김흥국 대한가수협회장 "원로가수 재발굴·지원 사업 계속할 것"
  • 김리선 기자
  • 승인 2017.10.1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흥국/사진=대한가수협회
김흥국/사진=대한가수협회

김흥국 대한가수협회장이 원로가수 재발굴과 지원사업을 계속 할 것이란 의지를 밝혔다.

김 회장은 22일 시흥 월곶축제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2017 가수 중심 낭만콘서트 5060'에 앞서 "인생 100세 시대에 힘들었지만 오늘날까지도 열정적으로 활동 중인 대선배님과 원로가수분을 끊임없이 재발굴하고 지원할것"이라고 전했다.

대한가수협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고, 시흥시, 월곶포구 축제위원회가 후원하는 행사다. 

공연에는 비운의 역대급 여가수 두사람이 무대에 오른다.

70년대초 진도 섬마을 소녀 출신으로 '야생마''금산아가씨'를 노래하며 당시 섹시아이콘으로 폭발적 인기를 얻었던 김하정(65), '기다리게 해놓고','자주색 가방'등으로 당대 여자가수 쌍벽을 이루었던 방주연(66)이 출연한다.

협회 측은 "이들은 가수로서의 인기와는 달리 개인적으로는 굴곡진 삶을 살았던 가수들이지만 모두 이겨내며 꿋꿋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또 올해 80세인 원희옥은 대중들에게 잘알려진 가수는 아니지만 '애수의 소야곡'으로 유명하며, 우리 시대 마지막 전통가극배우이자, '눈물의 여왕' 전옥의 수제자이자 수양딸로 관심을 모은다.

79세 남상규는 칠순잔치 최고의 애창곡인 '추풍령'의 주인공이다.

5060최고의 콤비 원일 방일수가 MC를 맡고, 원로가수 거목회 회장 이갑돈, 은방울자매, 체리보이, 박수정 등이 출연한다.

김리선 기자
김리선 기자
interview365@naver.com
다른기사 보기


  • 서울특별시 구로구 신도림로19길 124 801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37
  • 등록일 : 2009-01-08
  • 창간일 : 2007-02-20
  • 명칭 : (주)인터뷰365
  • 제호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 명예발행인 : 안성기
  • 발행인·편집인 : 김두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문희
  • 대표전화 : 02-6082-2221
  • 팩스 : 02-2637-2221
  • 인터뷰365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interview365.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