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격드레스' 서신애 "아직도 얼떨떨한 기분"
'파격드레스' 서신애 "아직도 얼떨떨한 기분"
  • 이승민 기자
  • 승인 2017.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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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신애/사진=다인엔터테인먼트
배우 서신애/사진=다인엔터테인먼트

제 22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당시 파격 드레스로 레드카펫에서 큰 화제를 모은 서신애가 "아직도 얼떨떨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어엿한 성인 배우로 성장한 서신애는 영화 '당신의 부탁'으로 이번 영화제에 참석했다.

이 작품은 2년 전, 사고로 남편을 잃은 서른두 살 효진(임수정)이 죽은 남편과 전 부인 사이에서 홀로 남겨진 열여섯 살 아들 종욱과 함께하는 낯선 생활을 그린 이야기로 서신애는 종욱(윤찬영)의 유일한 친구 주미역을 연기했다.

서신애는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하게 되어 너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어제 기분 좋은 긴장감으로만 레드카펫에 올랐는데 드레스로 예상치 못한 뜨거운 관심으로 아직도 얼떨떨한 기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고, 영화 '당신의 부탁'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 라고 전했다. 

서신애는 13일  롯데시네마 센텀시티에서 '당신의 부탁' 상영뒤 이어지는 GV(Guest Visit)에 참석해 관객들과의 대화를 나눈다.

한편, 서신애는 최근 11월 개막을 앞둔 뮤지컬 '올슉업'에 캐스팅되어 뮤지컬 배우로도 데뷔한다.

이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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