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윤균상-정혜성, 드라마 ‘의문의 일승’ 주인공 확정
'대세' 윤균상-정혜성, 드라마 ‘의문의 일승’ 주인공 확정
  • 이수진 기자
  • 승인 2017.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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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드라마 '의문의 일승'에 캐스팅된 윤균상, 정혜성/사진제공= 뽀빠이엔터테인먼트, FNC엔터테인먼트
SBS드라마 '의문의 일승'에 캐스팅된 윤균상, 정혜성/사진제공= 뽀빠이엔터테인먼트, FNC엔터테인먼트

배우 윤균상과 정혜성이 SBS 새 월화드라마 ‘의문의 일승’의 주연배우로 확정됐다.

‘의문의 일승’은 ‘뿌리깊은 나무’, ‘쓰리 데이즈’, ‘육룡이 나르샤’ 등의 신경수 감독과 ‘학교 2013’, ‘오만과 편견’ 등의 이현주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육룡이 나르샤’, ‘닥터스’ 등 차곡차곡 필모그래피를 쌓아 온 윤균상은 이번 작품으로 첫 주인공을 맡게됐다. 

극 속 윤균상은 광역수사대 형사 오일승을 연기한다. 오일승은 뛰어난 수사 실력과 촉을 자랑하지만, 어떻게 경찰이 됐나 싶을 정도로 단순하면서도 순수한 인물. 경찰이지만 경찰 같지 않은 남다른 행동을 하며, 지구대도 거치지 않고 광역수사대로 날아온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다.

신경수 감독은 “미스터리한 의문의 오일승 형사는 복잡한 사연으로 인해 실제 나이는 28살이나 마음은 그보다 열 살이나 어린 순수한 소년”이라며 “오일승을 상상하면서 소년의 눈망울을 가진 윤균상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윤균상이 연기할, 극도의 순수함과 영리함을 동시에 가진, 어디서도 본 적이 없는 매력적인 형사 오일승이 시청자의 사랑을 독차지 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강조했다.

윤균상과 호흡을 맞출 여주인공 정혜성은 ‘구르미 그린 달빛’, ‘리멤버’, ‘김과장’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통통 튀는 매력과 연기력을 지닌 기대주로 꼽히고 있다.

정혜성은 극중 광역수사대 홍일점 경위 진진영 역할을 맡는다. 진진영은 팀워크가 생명인 형사팀에서 마이웨이를 달리는 인물. 야무진 실적 관리로 상위권을 놓친 적 없는 능력자이지만,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승부욕으로 인해 그녀의 파트너 자리는 늘 공석이다. 그러던 어느 날 의문의 형사 오일승(윤균상)이 나타나 그녀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신경수 감독은 “진진영은 아주 진중하고 속 깊은 여경찰이다. 아버지 죽음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경찰이 됐지만, 진짜 형사가 되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는 오일승 형사를 도우면서 본인도 경찰의 자부심과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발랄한 캐릭터에서 진지한 캐릭터로 대변신하는 정혜성의 신선한 도전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의문의 일승’은 ‘사랑의 온도’ 후속으로 11월 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이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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