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이 나우]피아니스트 조성진이 들려주는 드뷔시의 '달빛'
[인터뷰이 나우]피아니스트 조성진이 들려주는 드뷔시의 '달빛'
  • 김리선 기자
  • 승인 2017.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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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조성진 / 제공=Harald Hoffmann
피아니스트 조성진 / 제공=Harald Hoffmann

[인터뷰365 김리선]피아니스트 조성진이 13일 디지털 싱글 드뷔시의 '달빛(Clair de Lune)'을 선 공개한다. 오는 17일 프랑스 인상주의 음악의 시조인 '드뷔시'의 정규앨범에 앞서 미리 공개한 것.

2018년 후기 낭만파의 멋진 도전자였던 작곡가 드뷔시(1862-1918) 사후 100주년을 기념하여 발매되는 이번 앨범에는 드뷔시 영상 1,2집(Images I, II), 어린이 차지(Children’s Corner), 세계적인 사랑받는 드뷔시의 곡 ‘달빛(Clair de lune)’이 포함된 베르가마스크 모음곡(Suite Bergamasque), 기쁨의 섬(L’isle joyeuse) 등이 수록됐다.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드뷔시: 달빛(Clair de Lune)'의  앨범 커버/제공=유니버설뮤직)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드뷔시: 달빛(Clair de Lune)'의 앨범 커버/제공=유니버설뮤직

이번에 선 공개되는 드뷔시의 ‘달빛(Clair de Lune)’은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그 동안 즐겨 연주했던 곡이기도 하다.

10대 시절은 물론 쇼팽 콩쿠르 우승 이후 이른바 ‘쇼팽 스페셜리스트’의 이미지가 강하게 각인된 최근까지도 앙코르 곡으로 ‘달빛’을 자주 선택했다.

지난 6월 베를린 Siemensvilla에서 녹음한 이번 앨범은 조성진 특유의 서정성과 다채로운 음색이 드뷔시의 인상주의 작품들과 만나 마치 피아노로 표현되는 한 폭의 수채화를 감상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조성진은 2년 전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을 거머쥔 뒤, 참여하는 공연마다 티켓 매진행렬을 이어가며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지난해 1월 국내에서 열린 첫 독주회 공연이 티켓판매 10분 만에 매진되는가 하면 올해 5월 통영국제음악당에서의 리사이틀 역시 1분여 만에 매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