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리선]SF 블록버스터 '퍼시픽 림'의 속편 '퍼시픽 림: 업라이징'이 내년 3월 전세계 동시 개봉을 확정지었다.

2013년 1편 상상을 초월하는 거대 사이즈 로봇 '예거'의 등장에 이어 2편에서는 인류의 전쟁을 끝낼 예거의 거대한 반격을 예고하고 있다.

최근 공개된 1차 예고편에서는 베일에 싸여있던 예거의 압도적 위용을 드러내고 있다.

2편에서는 인류의 재앙이 되어버린 외계 몬스터 카이주의 습격으로 폐허가 된 지구의 참상과 거대한 전쟁의 서막을 알리고 있다. 초대형 로봇 예거의 새로운 등장은 한층 더 강력하게 진화한 카이주와 역대급 전투를 예고하며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지난 5월 부산에서도 촬영을 진행하기도 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퍼시픽 림'의 연출가 길예르모 델 토로가 다시한번 제작과 각본을 맡았으며, 스콧 이스트우드, 아드리아 아르조나, 존 보예가 등 할리우드 라이징 스타들이 대거 출연한다.

'어벤져스'의 각본가 자크 펜이 합류하며, '스파르타쿠스'시리즈의 각본으로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았던 스티븐 S. 드나이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김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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