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태, 조재윤, 류화영 등 보험범죄 조사극 '매드독' 배우들의 '개성 충만'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됐다.
11일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매드독' 측은 8일을 공개했다. 이 드라마는 천태만상 보험 범죄를 통해 리얼한 대한민국의 현실을 신랄하게 드러낼 보험 범죄 조사극으로, 보험범죄조사팀 '매드독'의 활약상을 그려낼 예정이다.
유지태가 맡은 최강우는 매드독을 이끄는 수장으로, 사람 좋은 미소로 상대방을 사로잡으면서도 속내를 단번에 꿰뚫는 노련한 카리스마의 소유자다. 인생을 뒤흔든 사건으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악질 보험 사기꾼들을 때려잡는 사설 보험 조사팀 매드독을 탄생시킨다.
우도환은 형의 죽음에 얽힌 비밀을 풀기 위해 진짜 얼굴은 철저히 숨긴 채 매드독팀에 합류해 극의 긴장감을 형성하는 김민준역을, 류화영은 순진한 대학생부터 섹시한 여전사까지 변신하는 홍일점 장하리 역을 맡았다.
이외에도 조재윤은 소아과 간호사가 꿈인 전직 조직 폭력배 출신의 보험 조사원을, 김혜성은 은둔형 천재 온누리로 분한다. 특히 온누리는 햇빛 알레르기로 완벽 무장을 해야지만 밖을 나갈 수 있는 캐릭터로, 단체 사진 속 완전무장 패션이 눈길을 끌고 있다.
'매드독' 제작진은 "배우들의 연기 시너지는 상상 이상"이라며 "긴장감 팽팽한 촬영 속 감정선 하나 놓치지 않기 위해 극강의 몰입을 선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유지태가 특유의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묵직하게 현장을 이끌고 있다고. 제작진은 "더할 나위 없는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가 배우들의 팀워크를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며 "기대해도 좋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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