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내인생' 박시후-신혜선 '소매치기 소탕전'…제작진 "이들 관계 달라질 것"
'황금빛 내인생' 박시후-신혜선 '소매치기 소탕전'…제작진 "이들 관계 달라질 것"
  • 이수진 기자
  • 승인 2017.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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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KBS 2TV '황금빛 내 인생'
제공=KBS 2TV '황금빛 내 인생'

'황금빛 내 인생' 박시후-신혜선의 짜릿한 남매 공조 작전이 펼쳐진다.

KBS 2TV '황금빛 내 인생' 제작진 측은 1일 최도경(박시후)-서지안(신혜선)이 함께 소매치기 소탕에 나서는 스틸컷을 공개했다.

지난 9회에서는 해성그룹에서 외로움을 느끼는 지안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안은 현재의 가족에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지만 "구제불능에 센스가 없다", "예의가 없으면 눈치라도 있어야지"라는 말로 사사건건 멸시를 보내는 도경과 서씨 집안과의 인연을 끊기 원하는 명희(나영희)의 강압에 힘들어했다.

특히 9회 말미 맥주 한 캔의 일탈을 위해 은밀히 월담을 감행하다 도경에게 들키는 지안의 모습이 담겨 안방극장에 일촉즉발 긴장감을 불어넣으며 향후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그런 가운데 본격 공조에 돌입한 도경-지안의 모습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두 사람이 소매치기 소탕을 위해 남대문 일대를 누비며 의기투합하게 된 것.

냉철한 재벌 3세 도경과 '걸크러시' 지안이 손을 맞잡게 된 모습에서 어색하고 거리감이 느껴졌던 이전 남매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다.

무엇보다 도경은 상남자의 거친 매력을 폭발시켜 시선을 사로잡는다. 소매치기를 향해 자신의 몸집만한 양푼을 던지고 태권도 유단자 뺨치는 날렵한 돌려차기로 그를 제압하는 등 이제껏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이어 누군가의 동태를 날카롭게 살피는 지안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도경-지안이 남대문 사찰 도중 지안의 목걸이를 소매치기 당하자 손을 잡게 된 모습으로 지금껏 본 적 없는 둘의 끈끈한 남매애를 엿보게 한다.

이에 과연 두 사람이 첫 남매 공조를 성공리에 마칠 수 있을지, 이를 계기로 둘의 관계에 또 다른 변화가 생길지 기대감을 자아낸다.

'황금빛 내 인생' 제작진은 "이번 남매 공조를 계기로 살얼음 같던 도경-지안의 관계가 변화될 예정"이라며 "오늘 공개되는 장면뿐만 아니라 두 사람의 변화된 관계가 새로운 재미를 줄 것"이라고 귀띔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한편 '황금빛 내 인생' 은 흙수저를 벗어나고 싶은 여자에게 가짜 신분상승이라는 인생 치트키가 생기면서 펼쳐지는 황금빛 인생 체험기를 그린 세대불문 공감 가족 드라마. 첫 방송 이후 9주 연속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달리며 순항중이다.

이수진 기자
이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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