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리선】영화 '아이 캔 스피크'에서 이제훈 동생 영재 역을 맡은 성유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화 속 성유빈은 옥분(나문희)와 민재(이제훈)의 관계에 숨은 가교 역할을 하며 무뚝뚝하지만 속 깊은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소화했다.
영화 '아이 캔 스피크'는 민원 건수만 무려 8000건, 구청의 블랙리스트 1호 도깨비 할머니 옥분과 원칙과 절차가 답이라 믿는 9급 공무원 민재, 결코 어울릴 것 같지 않았던 상극의 두 사람이 영어를 통해 운명적으로 엮이게 되면서 진심이 밝혀지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 코미디다.
성유빈은 지난 2011년 개봉한 영화 '파파로티'에서 이제훈의 아역으로 등장 했고 이번 영화에서는 동생으로 등장, 남다른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배우 이제훈은 '파파로티'에 이후 다시 만난 성유빈에 대해 "처음 성유빈을 봤을 때 어떻게 이렇게 잘 생길 수 있지 싶었다"며 "비쥬얼도 으뜸인데 연기를 너무 잘한다. 앞으로 한국 영화계에 엄청난 배우가 될 거 같다"라 극찬했다는 후문이다.
2011년 영화 '블라인드'로 스크린에 데뷔한 성유빈은 '완득이(2011)','파파로티(2012)','은밀하게 위대하게(2013)', '역린(2014)',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등을 통해 조인성, 유아인 등의 어린 시절 역할을 맡아오며 꾸준히 호평을 받아왔다.
한편, 성유빈은 설경구, 문소리, 천우희와 함께 출연한 영화 '니 부모 얼굴이 보고싶다'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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