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 '로봇이 아니야'로 로맨틱코미디 첫 출사표
유승호, '로봇이 아니야'로 로맨틱코미디 첫 출사표
  • 이수진
  • 승인 2017.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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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호/제공=산 엔터테인먼트

【인터뷰365 이수진】배우 유승호가 로맨틱 코미디에 도전한다.

유승호는 MBC '로봇이 아니야'에서 국내 최대 금융회사의 대주주이자 얼굴부터 몸매까지 빠지는 것 하나 없는 완벽남 김민규 역을 맡았다.

이 작품은 인간 알러지 때문에 여자를 사귈 수 없는 한 남자가 피치 못하게 로봇을 연기하는 여자를 만나 사랑에 빠지는 내용이다.

얼마 전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둔 MBC '군주-가면의 주인'을 통해 진한 멜로와 남성미를 선보였던 유승호는 이번 작품에서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코믹하고 발랄한 이미지로 연기 변신을 시도할 예정이다.

'그녀는 예뻤다','W'의 정대윤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빛나거나 미치거나'를 쓴 김선미 작가와 이석준 작가가 극본을 맡아 올 하반기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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