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리선】마블의 메인 이벤트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가 10월 25일 개봉을 확정하고 압도적 스케일과 새로워진 캐릭터들을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
영화는 세상의 멸망인 '라그나로크'를 막기 위해 죽음의 여신 '헬라'에 맞선 토르가 헐크와도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치게 되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아스가르드를 침략한 마블 최초이자 최강의 여성 빌런 헬라(케이트 블란쳇)로 인해 세상의 멸망을 뜻하는 '라그나로크'의 위협에 처한 절체절명의 위기 순간이 담겨 있다.
트레이드 마크였던 장발 대신 짧게 자른 머리칼, 분신과도 같던 망치 대신 검을 든 토르(크리스 헴스워스)의 파격 변신도 눈길을 끈다.
여기에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이후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헐크(마크 러팔로), 여전히 속을 알 수 없는 토르의 형제 로키(톰 히들스턴)까지 라그나로크의 위협을 막기 위해 모여든 그들의 모습은 앞으로 펼쳐질 예측불허의 전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또한 현상금 사냥꾼 발키리(테사 톰슨), 사카르 행성의 지배자 그랜드 마스터(제프 골드블럼) 등 '토르'시리즈에 새로운 캐릭터도 또 다른 볼거리를 안겨줄 예정이다.
'토르: 라그나로크'는 북미 개봉일인 11월 3일 보다 일주일 이상 빠른 10월 25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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