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리선】최흥식 서울시립교향악단 대표<사진>가 차기 금감원장에 내정 됐다.
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금융위 정례회의를 열어 진웅섭 금감원장 후임으로 최 대표를 임명 제청했다.
최 내정자는 금융위원회의 의결과 금융위원장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
금융위 측은 최 내정자가 한국금융연구원 원장,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및 하나금융지주 사장 등 오랜 기간 동안 금융분야주요 직위를 두루 거치며 폭넓은 연구실적 및 실무경험과 높은 전문성을 보유했다고 설명했다.
금융위원회 측은 "최 내정자는 이론과 실무를 겸비해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맞춰 금융감독원의 혁신과 변화를 이끌어 갈 적임자로 평가되어 금융감독원 원장으로 제청했다"고 밝혔다.
최 내정자가 문재인 대통령의 임명을 거치면 문재인 정부의 초대 금융감독원장으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무엇보다 1998년 금융감독원이 설립된 이후 최초의 민간 출신 금감원장이 된다. 금감원장은 지금껏 관료 출신이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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