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이수진】'포크 음악계의 대부' 조동진이 28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70세.
소속사 '푸른곰팡이'에 따르면 조동진은 이날 새벽 3시 43분쯤 영면했다. 조동진은 최근 방광암 4기 진단을 받고 투병중이었다.
그는 내달 16일 한전아트센터에서 소속사 푸른곰팡이 가수들과 함께 '꿈의 작업 2017-우리 같이 있을 동안에' 공연을 함께할 예정이었지만, 끝내 무대에 설 수 없게 됐다.
조동진은 1966년 미8군 록밴드로 음악을 시작해 록그룹 '쉐그린'과 '동방의 빛' 리드 기타리스트와 작곡가로 활동을 시작했다.
1980~90년대 언더그라운드 가수들의 대부로 불려온 그는 지난해 11월에는 20년 만의 새 앨범 '나무가 되어'를 발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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