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소리와 세계음악의 향연 '전주세계소리축제' 내달 20일 개막
판소리와 세계음악의 향연 '전주세계소리축제' 내달 20일 개막
  • 김리선
  • 승인 2017.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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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김리선】판소리를 토대로 전 세계 음악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음악의 향연 축제인 '16회 전주세계소리축제'가 9월 20일 개막한다.

전주세계소리축제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내달 20일부터 24일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전북 14개 시·군 일대에서 열린다. 공식행사, 기획공연 등 6개 분야 170여회의 공연으로 구성됐다.

올해는 'Color of Sori(때깔 나는 소리)'를 주제로 진행된다. 개막공연에서는 국악계 아이돌과 가요계 스타들이 함께 꾸미는 판소리판 '불후의 명곡'이 펼쳐진다. 가수인 한영애, 변진섭, 한국무용의 대가인 최선, 장인숙 명무가 출연한다.

21일부터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펼쳐지는 '판소리다섯바탕'에서는 윤진철 명창의 적벽가, 김세미 명창의 흥보가, 박지윤 명창의 심청가, 방수미 명창의 춘향가, 남상일 명창의 수궁가 등 명인명창이 총출동한다.

또 23일부터 양일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편백나무숲에서는 이광복, 고준석, 이다은, 민현경, 신진원 등 젊은 소리꾼들의 무대도 선보인다.

해외초청 무대도 펼쳐진다. 플라멩코를 새롭게 해석해낸 '티엠포스 누에보스(네덜란드)', 창의력으로 가득한 탱고 앙상블 '오스쿠로 퀸텟(미국)', 톡톡 튀는 연주스타일로 사랑받고 있는 '에티노폴리스(이탈리아)'등의 해외 음악팀들이 전주를 찾는다.

이외에도 영국 셰익스피어글로브극장 펠로우십 2015 선발 배우들과 정가악회가 선보이는 셰익스피어소리극 '헤이 논 노니!'도 한국 초연된다.

미디어와 현대미술을 결합한 '미디어체험전시'도 마련된다. 어린이들의 창의성과 상상력을 자극시키는 신기하고 독특한 작품들이 총망라된다.

한편, 전주세계소리축제는 영국의 월드뮤직 전문지 송라인즈가 선정한 '국제페스티벌 베스트 25'에 4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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