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황주원】서울-양양고속도로 일명 '동서고속도로'가 30일 개통했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오전 인제 내린천 휴게소에서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식을 했다. 이로써 수도권에서 동해안까지 90분이면 갈 수 있게 됐다.
이번에 개통한 구간은 동홍천∼양양 71.7㎞이다. 2004년 3월 춘천-동홍천 구간(17.1㎞) 착공 이후 서울-춘천 민자 구간(61.4㎞)에 이어 13년 만이다.
이날 개통으로 수도권∼동해안을 잇는 한반도 최북단이자 최단 거리 동서축이 완성됐다.
서울-양양 운행 거리는 기존 175.4㎞에서 150.2㎞로 25.2㎞ 단축됐으며, 주행 시간은 2시간10분에서 1시간30분으로 40분 줄어든다. 인천공항에서 양양까지는 2시간20분이 걸리게 된다.
동소고속도로 개통으로 인한 경제적 파급 효과는 연간 2035억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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