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황주원】영화 '군함도'의 제작사가 인터넷상에 불거진 보조출연자 부당처우 논란과 관련해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25일 제작사 외유내강은 “12시간이 넘는 촬영 현장이 태반이었으며 최저임금도 안 되는 출연료를 받았다”는, 익명의 네티즌이 올린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전제했다.
이어 “‘군함도’의 전체 115회차 촬영 중 12시간이 넘는 촬영은 5회 미만이었으며, 부득이한 추가 촬영의 경우 모든 스탭 및 배우들에게 충분한 사전 양해를 구한 후 진행했다. 또한 외유내강은 ‘군함도’의 모든 스탭들과 출연자를 대상으로 계약을 체결했으며, 초과 촬영 시에는 이에 따른 추가 임금을 모두 지급했다”고 밝혔다.
또 "'군함도'의 역사적 사실을 재현하는 것은 모두에게 고된 도전의 과정이었다. 이에 제작진은 스태프와 출연진이 최선의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고자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작진의 마음이 미처 미치지 못한 부분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 앞으로 좀 더 나은 촬영 환경과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보다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익명의 네티즌은 한 커뮤니티에 자신을 '군함도' 보조출연자라고 주장하면서 "하루 12시간이 넘는 촬영 현장이 태반이었으며, 최저임금도 안 되는 출연료를 받았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후 다른 보조출연자가 이를 반박하는 글을 올리는 등 논란이 일었다.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interview365@naver.com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interview365@naver.com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