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황주원】하지원이 MBC 병원 드라마 ‘병원선’ 출연을 확정지었다.

하지원이 의사 역을 맡는 것은 데뷔 후 처음이며, MBC 드라마 출연은 ‘기황후’ 이후 3년여 만이다.

‘병원선’은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섬에서 배를 타고 의료 활동을 펼치는 의사들이 섬마을 사람들과 소통하며 진짜 의사로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하지원은 극중 실력파 외과의 송은재 역을 맡는다. 과학 영재로 자라 과학고와 의대, 최고 대학병원을 거쳐 실력파 외과의로 성장했지만 사건에 휘말려 병원선으로 오게 된다. 인간적 교류에는 소질이 없어 친구도 없고, 섬마을 어르신들과 트러블이 잦다.

‘병원선’은 ‘개과천선’ ‘다시 시작해’의 박재범 PD가 연출을 맡고 ‘대왕세종’ ‘비밀의 문’의 윤선주 작가가 집필한다. 특히 윤 작가와 하지원은 드라마 ‘황진이’ 이후 10여년 만에 함께 작업한다.

‘병원선’은 현재 방영 중인 ‘군주’ 후속 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에 이어 8월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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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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