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황주원】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 군함도를 주제로 한 캠페인 광고가 올라간다.

1일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는 “2년 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군함도(하시마)에 조선인 강제징용의 사실을 감추고 있는 일본 정부의 부당함을 전 세계인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이 광고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서 교수는 "2년 전 일본 정부에서는 강제징용의 역사적 사실을 알리는 정보센터등을 세우기로 약속했지만 단지 세계유산 관광지로만 홍보하는 잘못된 역사관을 지적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광고 프로젝트에는 영화 '군함도' 팀도 힘을 보태고 있다.

이번 영상광고는 련재 제작 중이며 뉴욕 타임스퀘어 광고판 위치를 곧 결정할 계획이다. 군함도의 유네스코 등재일인 7월5일쯤 광고를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그동안 서 교수 측은 독도, 일본군 위안부 등을 주제로 광고를 꾸준히 게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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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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