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황주원】제70회 칸영화제의 비경쟁 부문인 미드나이트 스크리닝에 초청된 영화 ‘불한당:나쁜 놈들의 세상'이 세계 128개국에 판매됐다.

26일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불한당'은 예고편과 4분 분량의 프로모션 영상만으로 홍콩 필름마트에서 판매를 시작해 프랑스와 일본, 호주 등 전 세계 85개국에 선판매됐다.

이어 칸영화제 필름마켓을 통해 영국, 이탈리아 등 유럽권 국가로 판매돼 현재까지 총 128개국에 팔렸다.

‘불한당’은 인도네시아에서 31일, 호주와 뉴질랜드에서는 6월1일, 프랑스에서는 6월28일, 대만에서는 6월30일로 개봉일을 확정지었다. 필리핀에서는 올여름, 일본에서는 내년 초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불한당’은 범죄조직 1인자를 노리는 재호와 패기 넘치는 신참 현수가 교도소에서 만나 서로에 대해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범죄액션드라마다. 설경구, 임시완이 주연을 맡았고 국내에서는 지난 17일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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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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