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황주원】지난 18일 칸영화제 출장 중 타계한 고(故) 김지석 부산국제영화제 부집행위원장의 장례가 부산국제영화제장으로 치러진다.

23일 영화제 사무국은 “생전, 오직 영화와 영화제만을 생각하며 살았던 고인의 삶을 잘 알기에 믿을 수 없는 현실에 넋을 잃었다”며 “그는 부산국제영화제의 창설 멤버이자 영화제가 아시아 최고의 영화제로 성장하는 데 초석을 닦으신 분“이라며 생전의 업적을 기렸다.

이어 사무국은 “프랑스 칸에서 고인을 모시고 오는 과정에서 여러 절차와 많은 시간이 필요했다”며 “유가족의 뜻에 따라 고인의 마지막 길은 부산국제영화제장으로 3일간 치러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인의 장례식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부산광역시 광안리 서호병원 장례식장에서 치러지며, 발인 후에는 영화의전당에서 영결식이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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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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