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황주원】국내 최초 K록페스티벌인 ‘자라섬 록페스타’가 열린다.

재즈페스티벌로 유명한 경기도 가평 자라섬에서 열리는 이 록페스티벌에는 오로지 국내 록밴드만 출연한다.

YB, 부활, 크라잉넛, 위대한 탄생 최희선 등을 해드라이너로 대한민국 정통 록밴드 26개팀이 무대에 오른다.

첫째 날인 26일의 헤드라이너는 크라잉넛이다. 그와 함께 ‘응답하라 1988’삽입곡 ‘기억날 그날이 와도’의 퍼블릭폰, 타카피, 제로지, 몽키비츠, 크랙샷, 스토리셀러 등이 ‘K록의 미래’로 무대에 선다.

둘째날인 27일은 윤도현이 이끄는 YB와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 리더 최희선 밴드가 헤드라이너이다. 돌아온 비주얼록밴드 이브, 록을 아리랑에 접목시킨 해외파 아리랑플라즈마, 디아블로, 해리빅버튼, 메스그램, 여성락밴드 워킹애프터유 등이 ‘K록의 현재’로 나선다.

마지막날 28일의 헤드라이너는 부활이다. 더불러 록밴드 블랙홀, H2O, 블랙신드롬, 퓨어, 해머링, 마르셀로 등이 ‘K록의 역사’로 무대를 장식한다. 특별 게스트로 사랑과평화도 출연한다.

주관사인 사인엔터테인먼트는 “외국 밴드를 위한 들러리가 아닌 K록이 주인공으로 나서는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자라섬 록페스타는 오는 26일~28일 사흘 동안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마지막날은 오후 1시부터 밤 9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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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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