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 정이현·김선우·김영하 작가 초청 문학콘서트 개최
국립중앙도서관, 정이현·김선우·김영하 작가 초청 문학콘서트 개최
  • 유이청
  • 승인 2017.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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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콘서트에 참여하는 작가 정이현, 김선우, 김영하. 사진=국립중앙도서관

【인터뷰365 유이청】국립중앙도서관애서는 신문소설의 어제와 오늘을 살펴볼 수 있는 ‘매일 읽는 즐거움-독자가 열광한 신문소설’ 전시의 일환으로 문학콘서트를 연다.


초청 작가는 ‘달콤한 나의 도시’ 정이현 작가(13일), ‘세 개의 달’ 김선우 작가(27일), ‘퀴즈쇼’ 김영하 작가(6월3일) 등이다.

정이현 작가는 단편 ‘낭만과 사회’로 2002년 문학과사회 신인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첫 장편소설 ‘달콤한 나의 도시’로 이효석문학상과 현대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지난 2005년 10월부터 2006년 4월까지 조선일보에 연재한 ‘달콤한 나의 도시’는 직장 7년차인 31세 오은수를 주인공으로 도시에 거주하는 미혼 여성들의 일과 연애, 친구와 가족, 그리고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담아냈다.


김선우 작가는 이십대에 시로 등단해 삼십대에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불교신문에 연재한 ‘세 개의 달’은 김 작가의 네 번째 장편소설로, 원효와 우석의 사랑 그리고 당시 신라의 사회상과 원효의 사상 등을 툭유의 맵시있는 문장에 담았다. ‘세 개의 달’ 연재분을 묶어 소설집 ‘발원-우석 그리고 원효’로 출간했다.


김영하 작가는 1995년 계간 리뷰에 ‘거울에 대한 명상’을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살인자의 기억법’ ‘’너의 목소리가 들려‘ ’퀴즈쇼‘ 등의 장편소설과 소설집 ’오빠가 돌아왔다‘ ’엘리베이터에 낀 그 남자는 어떻게 되었나‘ 등을 냈으며, 동인문학상·이상문학상·황순원문학상 등 많은 문학상을 수상했다.


이번 문학콘서트에서 얘기 나눌 ‘퀴즈쇼’는 518광주민주화운동이 일어난 1980년에 태어나 외할머니에게서 키워진 민수를 주인공으로 동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의 풍속도를 담고 있다.


세 작가들은 문학콘서트에서 작품에 대한 얘기, 연재 당시 에피소드, 최근 집필 중인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문학콘서트는 국립중앙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 열리며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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