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덕혜옹주묘 16일부터 일반에 전면 개방
문화재청, 덕혜옹주묘 16일부터 일반에 전면 개방
  • 황주원
  • 승인 2017.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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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에 전면 개방되는 덕혜옹주묘(왼쪽)와 의친왕묘. 사진=문화재청

【인터뷰365 황주원】고종황제의 딸이자 대한제국 마지막 황녀인 덕혜옹주(1912-1989)와 고종의 다섯째 아들인 의친왕(1877-1955) 무덤이 전면 개방된다.


11일 문화재청은 대한제국 선포 120주년을 맞아 남양주 홍릉과 유릉(사적 제207호)에 있는 덕혜옹주묘와 의친왕묘를 16일부터 일반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홍릉과 유릉은 대한제국 황실 가족의 무덤이 모여 있는 곳이다. 홍릉은 고종과 명성황후, 유릉은 순종과 원비 순명황후 민씨 및 계비 순정황후 윤씨 등이 모셔져 있다.


덕혜옹주묘와 의친왕묘는 영화 ‘덕혜옹주’가 개봉되면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해 9월-11월 임시 개방돼 많은 관람객이 찾은 바 있다.


두 묘로 가는 길에는 덕혜옹주와 의친왕의 사진 36점과 대한제국 황실 가계도 등도 전시된다.


한편 덕혜옹주묘와 의친왕묘는 안전 문제를 고려해 겨울철인 11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는 관람이 통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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