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황주원】가수 김건모의 어머니 이선미(73)씨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수여하는 올해 '예술가의 장한 어머니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선미씨는 아들 김건모와 함께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 아들에 대한 사랑과 염려를 직설적인 화법으로 표현해 화제가 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문체부는 "이 여사는 가수의 길을 걷는 아들을 누구보다 응원하고 때로는 가차 없이 비판하며 든든하게 후원해왔다"며 "김건모 씨의 자금 관리도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도 도맡아 하고 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1991년 시작된 '예술가의 장한 어머니상'은 매년 어버이날을 계기로 자녀를 훌륭한 예술가로 키운 어머니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27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이선미씨를 비롯해 바이올리니스트 고(故) 권혁주의 어머니 이춘영씨, 시인 박성우의 어머니 김정자씨, 설치미술가 김승영의 어머니 박흥순씨, 국악인 방수미의 어머니 구현자씨, 연극연출가 김태수의 어머니 조용녀씨, 발레무용가 황혜민의 어머니 김순란씨 등 7명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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