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황주원】이준익 감독의 12번째 영화 '박열'이 오는 6월 말 개봉한다.
영화 ‘박열’은 일제강점기를 살았던 청년 박열의 실화를 소재로 한다.
박열은 항일운동단체 '불령사'를 조직해 항일운동을 펼쳤으며 일본 황태자 폭탄 암살 계획을 자백한 후 기소됐다. 일본에서는 조선인 최초의 대역죄인으로, 조선에서는 영웅으로 불린 인물이다.
영화는 1923년 관동대지진을 이유로 조선인 6천 명을 죽인 관동대학살을 은폐하려던 일제에 정면으로 맞선 박열과 그의 동지이자 연인 가네코 후미코의 삶을 그린다.
타이틀 롤인 박열은 이제훈이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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