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유이청】홍상수 감독의 작품 세계 등을 다룬 책이 프랑스에서 발간된다.
5일 연합뉴스는 홍 감독의 영화를 제작하는 전원사 측의 말을 빌어 "자크 오몽 등 프랑스의 몇몇 영화학자들이 홍 감독의 작품과 관련한 연구서 발간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집필진 측이 자료 수집차 최근 한국을 찾았으며, 홍 감독과 함께 호흡을 맞춰온 배우와 스탭들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 책은 프랑스에서 발간된 후 국내에서도 번역 출간될 예정이다. 집필에 참여하는 자크 오몽은 프랑스의 대표적인 영화학자로 카이에 뒤 시네마 평론가, 파리3대학 영화학과 교수 등을 지냈다.
지난 1996년 영화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로 데뷔한 홍상수 감독은 ‘강원도의 힘’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 ‘극장전’ ‘잘 알지도 못하면서’ 등이 칸영화제 여러 부문에 초청되는 등 프랑스에서도 잘 알려져 있다.
한편 홍상수 감독은 올해 제70회 칸국제영화제에 신작 '클레어의 카메라'를 출품한 상태다. '클레어의 카메라'는 지난해 5월 칸에서 촬영한 영화로, 프랑스 배우 이자벨 위페르와 김민희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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