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유이청】강준만 전북대 신문방송학과 교수가 중요한 커뮤니케이션 이론을 뽑아 정리한 책 '소통의 무기'(개마고원)를 펴냈다.
저자는 한국 사회가 실제로 소통이 잘될 만한 구조와 조건이 아니며, 국민들도 소통에 대해 별 생각과 의지가 없으면서 그저 소통 부재를 한탄만 한다고 지적한다.
아무리 소통을 외쳐도 되지 않는 원인으로는 승자독식주의, 초강력 중앙집권주의, 서열주의, 지도자 추종주의, 극단주의 등 구조적·문화적 문제를 꼽는다.
책에는 소통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이론을 14개 장 95개 이론으로 나뉘어 실려 있다.
각 이론은 ‘왜’라는 의문사로 시작하는 95개의 질문들로 구성돼 있다. 왜 우리 사회의 문제는 늘 소통인가?, 왜 일부 사람들은 세월호 참사에 냉담한 반응을 보였을까?, 왜 우리는 옷이 날개라고 말하는가? 등의 질문을 던지고, 그에 답하는 커뮤니케이션 이론을 설명하는 방식이다. 95개의 각 꼭지 말미에는 각 이론·개념과 관련된 최근 논문들도 소개한다.
저자는 이 책이 ‘소통 대한민국’을 만드는 ‘소통의 무기’를 제공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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