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가장 많이 팔린 에세이는 혜민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10년간 가장 많이 팔린 에세이는 혜민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 황주원
  • 승인 2017.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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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년 동안 가장 많이 팔린 에세이집 1-3위.

【인터뷰365 황주원】지난 10년간 가장 많이 판매된 에세이는 혜민 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로 조사됐다.

27일 인터넷 서점 예스24가 2007년부터 2017년 3월13일까지 10년간 판매된 에세이 분야의 누적 순위를 발표한 바에 따르면, 2012년 출간된 혜민 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1위를 차지했다.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은 출간 후 39주 동안 1위를 차지했으며, 현재도 꾸준하게 판매되는 스테디셀러다. 또 지난달에는 영국에서 번역본이 출간돼 영국 아마존닷컴 종합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2위로는 2010년 출간돼 출판계에 ‘힐링’ 키워드를 전파한 김난도 교수의 ‘아프니까 청춘이다’, 3위는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2012년 대선 출마 당시 내놓은 ‘안철수의 생각’이 올랐다.


특히 ‘안철수의 생각’은 2012년 7월19일 정오부터 정식 판매를 시작하자마자 당일에만 1분당 약 9.4권꼴로 팔려나가는 등 기록을 세웠다.


이외에 4위는 혜민 스님의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 5위는 공지영의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 6위는 한비야의 ‘그건, 사랑이었네’, 7위는법정 스님의 ‘아름다운 마무리’, 8위는 법륜 스님의 ‘인생수업’, 9위는 김난도 교수의 ‘천 번은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 10위는 이병률의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가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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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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