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유이청】‘트랜스포머’ 시리즈의 다섯 번째 영화 ‘트랜스포머:최후의 기사’(감독 마이클 베이)가 오는 6월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지난 2007년, 시리즈의 첫 번째 영화 ‘트랜스포머’기 개봉됐을 때 자동차가 로봇으로 변신하는 기막힌 광경에 세계의 관객들은 놀라고 환호했다. 게다가 이 로봇은 외계에서 온 것이다.
이어 2009년 ‘트랜스포머“패자의 역습’, 2011년 ’트랜스포머3‘, 2014년 ’트랜스포머:사라진 시대‘ 등 2-3년마다 시리즈가 나올수록 액션은 거세졌지만 참신함은 떨어졌다.
시리즈의 5편인 ‘트랜스포머:최후의 기사’는 이제까지 4편의 시리즈를 만들어온 마이클 베이 감독이 마지막이라고 밝히며 참여한 작품이다.
‘트랜스포머:최후의 기사’는 전쟁으로 폐허가 된 트랜스포머들의 고향 행성인 사이버트론을 되살리기 위해 지구에 있는 고대 유물을 찾아 나선 옵티머 프라임과 인간과의 피할 수 없는 갈등을 그린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네 세상은 죽어가고 있어, 옵티머스 프라임. 구원받고 싶은가”라는 여성의 목소리에 “그렇습니다 창조주님”이라는 옵티머스 프라임의 답변이 들어 있어 ‘창조주’에 대한 궁금증도 일으키고 있다.
‘트랜스포머:최후의 기사’에는 옵티머스 프라임, 메가트론, 범블비, 바리케이드, 하운드 등 기존 캐릭터가 업그레이드되고 3종의 새로운 로봇 캐릭터가 등장한다.
특히 옵티머스 프라임은 디자인이 기존의 직선에서 곡선형으로 변형돼 세련된 외형으로 변했으며 보라색 눈동자를 갖는다. 이 눈동자 색은 영화 스토리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새로 등장하는 3종의 오토봇 캐릭터는 스퀴스, 코그맨, 핫로드 등이다.
스퀵스는 여주인공 이사벨라 모녀의 전용 오토봇으로 앙증맞고 깜찍한 모습이다. 코그맨은 유명한 애스틴 마틴 DB11를 모체로 하며, 오토봇 전사 핫로드는 람보르기니 창업주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한 한정판 모델 람보르기니 센테나리오를 모체로 한다.
이외에도 ‘트랜스포머:최후의 기사’는 ‘아이언맨’ ‘다빈치코드’ 등에 참여한 작가진을 투입해서 드라마적 완성도를 높였으며 시리즈 사상 최대의 제작비를 투입해 액션 스케일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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