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박맹호 민음사 회장에 금관문화훈장 추서
고(故) 박맹호 민음사 회장에 금관문화훈장 추서
  • 황주원
  • 승인 2017.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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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황주원】고(故) 박맹호 민음사 출판그룹 회장에게 금관문화훈장이 추서된다.


26일 문화체육관광부는 50년 동안 출판문화 발전을 위해 공헌한 고인의 공로를 높이 평가해 훈장을 추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22일 향년 84세로 별세한 고인은 1966년 민음사를 창립한 후 '세계문학전집' 등 여러 우수 단행본을 출간했으며 '세계시인선', '오늘의 시인총서' 등을 발행해 시의 대중화와 독자층 확대에 기여했다. 또 문학지와 문학상 제정을 통해 신진작가 발굴에도 앞장섰다.


훈장은 송수근 문체부 장관직무대행(제1차관)이 유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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