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황주원】2017 서울시향의 음악극장 첫 번째 무대가 오는 3월 열린다.
서울시향이 지난해부터 선보인 ‘음악극장’은 클래식에 연극적 요소를 결합한 독특한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표제가 있는 관현악 작품(교향시)을 주제로 선정해 각본을 재구성하고, 배우의 독백과 연기,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함께 어우러진다.
이번 2017 음악극장 첫 무대에서는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교향시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선보인다.
니체의 사상과 세계관을 철학적으로 풀어낸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는 후기 낭만주의 관현악의 진수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공연은 전반부와 후반부로 나뉘며, 전반부에는 차라투스트라 이야기에 대해 아버지와 아이의 대화가 오가는 가운데 오케스트라의 발췌 연주가 이뤄진다.
극중 아이 역은 아역배우 이화진이 맡고, 아이의 아버지 역은 배우 박상원이 내레이션을 담당한다. 특히 박상원은 2017년 음악극장장으로 위촉돼 이후 공연의 제작과 출연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서울시향의 음악극장은 오는 3월3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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