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황주원】1882년에 출간된 한글로 쓴 음식 조리서인 '음식방문' 무료 강독회가 열린다.
국립한글박물관은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음식방문'을 한복려 궁중음식연구원 이사장과 함께 읽어보는 강독회를 오는 23일 연다.
'옛 책으로 본 조선의 맛과 멋'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강독회에서 한 이사장은 조선시대 양반들의 음식 문화에 관해 설명하고, '음식방문'의 조리법에 따라 대추인절미와 연근 정과 등을 직접 만들어 보일 예정이다.
강독회 참가는 선착순 120명에 한하며 참가비는 없다. 참가 신청은 국립한글박물관 홈페이지(www.hangeul.go.kr)를 통해 할 수 있다.
한편 국립한글박물관은 앞으로 두 달에 한 번씩 소장자료 강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는 놀이를 통해 제사 상차림을 배울 수 있는 책인 '습례국', 1904년 창간된 신문인 '대한매일신보' 등의 강독회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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