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황주원】최강희가 KBS2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주연에 캐스팅됐다.
‘추리의 여왕’은 2016년 KBS 미니시리즈 경력작가 대상 극본 공모전 당선작으로, 완전 범죄를 꿈꾸는 범인들의 기발한 트릭을 기막힌 추리로 풀어내는 드라마다.
극중 최강희는 모태 탐정녀 유설옥을 연기한다. 절대동안에 호기심 많고 푼수기와 허당스러운 빈틈을 지녔지만 사건만 발생하면 추리본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캐릭터다.
특히 CSI 뺨치는 예리한 눈썰미와 보기만 해도 집의 숟가락 개수까지 맞춰내는 생활밀착형 추리능력은 타의추종을 불허한다. 우연히 엮이게 된 마약반 형사 완승과 환상의 콤비를 결성해 미제 사건을 하나씩 해결해나가게 된다.
최강희의 드라마 컴백은 ‘화려한 유옥’ 이후 1년 만이며, KBS 드라마에 출연하는 것은 지난 2005년 드라마시티 ‘주택개보수 작업일지’이후 12년 만이다.
‘추리의 여왕’은 ‘김과장’ 후속으로 오는 4월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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