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유이청】미야자와 리에, 오다기리 죠가 출연하는 일본 영화 ‘행복목욕탕’이 오는 3월23일 개봉한다.
일본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이 국내 흥행에 성공하고 있는 가운데, 가족 드라마인 이 영화가 어떤 흥행 결과를 낳을지 주목된다.
‘행복목욕탕’은 강한 엄마 후타바(미야자와 리에)와 철없는 아빠 가즈히로(오다기리 죠)가 두 딸과 함께 목욕탕을 운영하며 성장해가는 내용의 휴먼드라마다.
전처의 딸이 있는 남편과 결혼한 엄마는 딸을 잘 키운다. 그러던 어느날 남편이 사라진다. 그리고 엄마는 몸이 아파 시한부 선고를 받는다. 목욕탕 문까지 닫고 수소문해서 찾으니 남편은 다른 여자의 딸을 홀로 키우고 있다. 엄마는 남편과 그 딸까지 목욕탕으로 데리고 돌아와 돌보며 생을 마무리한다.
원래 제목은 ‘물을 데우는 엄마의 뜨거운 사랑’인데 국내 개봉 제목이 ‘행복목욕탕’으로 바뀌었다. 독립영화 ‘캡처링 대디’로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됐던 나카노 료타의 장편영화 데뷔작이다.
이 영화는 지난 2016년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의 창 부문에 초청 상영됐으며, 오는 3월3일 열리는 제40회 일본 아카데미상 작품상·감독상·여우주연상 등에 후보로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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