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유이청】소니픽쳐스(대표 황선용)가 한국 지사를 새롭게 출범시키면서 주요 라인업을 공개했다.
8일 소니픽쳐스는 “2월부터 한국 지사를 새롭게 오픈하고 본격적인 배급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소니픽쳐스는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IHS에 따르면 한국 영화 시장은 2015년 북미 지역을 제외한 전세계 5위의 시장으로 성장했다. 특히 2016년 기준 1인당 연간 영화 관람 횟수는 4.2회로 세계 최고 수준일 정도로 여느 나라 못지않게 영화를 사랑하는 나라”라며 “한국 지사의 재출범은 이러한 대한민국 시장의 중요성과 가능성을 크게 보고 내린 결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2017년에 선보일 주요 작품 라인업도 공개했다.
첫 작품은 오는 4월 개봉 예정인 ‘라이프’로 미지의 화성 생명체가 인류를 위협하자 우주인 6명이 인류 구원을 위해 마지막 항해를 하는 SF스릴러다.
여름에는 마블과 함께 선보이는 첫 스파이더맨 시리즈인 ‘스파이더맨:홈커밍’, 스티븐 캉의 판타지 소설이 원작인 ‘다크 타워’ 등을 연이어 개봉한다.
하반기에는 음악과 액션을 조합한 ‘베이비 드라이버’, ‘블레이드 러너’의 후속편인 “블레이드 러너 2049‘, ’인시디어스‘의 네 번째 시리즈와 ’쥬만지2‘ 등이 개봉을 기다린다.
이외에도 애니메이션 ‘스머프:비밀의 숲’, 스마트폰 속 이모티콘들의 모험을 그린 ‘이모티:더 무비’, 예수의 탄생과정을 크리스마스 캐롤과 조합한 코믹 애니메이션 ‘스타’ 등이 라인업을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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